직장인 신용대출 은행에 따라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직장인 신용대출

직장인 신용대출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경제가 어렵고 살기가 힘들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합니다. 어느곳을 주거래은행으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차후 돈이 필요할때, 적용되는 이자율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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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시중은행 16곳의 대출금리가 신용등급별로 공개된 지 일주일여가 지났다. 결과가 담긴 은행연합회 누리집의 방문자 수가 평소보다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반응이 뜨겁다. 하지만 은행 처지에서는 달갑지 않다.

회사별 대출금리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일부 은행은 “은행별 특징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정확한 비교로 보기 힘들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그럴까?

27일 회사원 김민석(35·가명)씨가 직접 시중 은행 5곳에서 담보가 필요없는 ‘일반신용대출’ 상담을 받아봤다. 2000만원의 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은행연합회 공시에서 최고 금리로 나타난 은행 2곳(스탠다드차타드·씨티)과 가장 낮은 2곳(농협·신한), 중간 수준 1곳(국민) 등 총 5곳이다. 8년차 회사원인 김씨는 3600만원대 연봉을 받고 있으며, 3500만원의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 놓고 있다. 카드 사용대금이나 대출 이자를 연체한 적은 거의 없다.직장인신용대출

상담 결과 은행별로 직장인 신용대출 금리 차이가 적지 않았다. 가장 낮은 금리가 6.70%였고, 가장 높은 금리는 8.61%였다. 1.91%포인트 차이다. 2000만원을 대출받는다면 연간 이자 차이가 38만2000원 생긴다. 신용등급과 한도액도 은행별로 차이가 났다. 최저 2등급에서 5등급까지 책정했고, 한도액은 ‘대출거부’에서 3300만원까지였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별로 대출금리 등이 차이 나는 것은 당연하다. 조달금리와 타깃 고객층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5곳 가운데 금리가 중간 수준인 국민은행의 대출 조건이 가장 좋았다. 금리 6.70%로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했다. 상담 직원은 “급여이체와 신용카드 사용, 모바일 신청 등이 더해지면 금리가 더 낮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농협은 김씨의 신용등급을 4등급으로 평가하고, 6.73%의 이자율로 1900만원의 대출 조건을 제시했다.

농협은 연합회 조사에서 직장인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5.19%였지만 김씨에게는 이보다 훨씬 높은 금리를 적용했다. 은행연합회 조사에서 농협 다음으로 금리가 낮았던 신한은행은 김씨에게는 대출을 거절했다. 신한이 평가한 김씨의 신용등급은 5등급이었다. 신한은행 직원은 “우리 은행과 거래가 없고 타행에서 신용대출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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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조사에서 직장인 신용대출 금리가 높았던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씨티은행은 실제 금리 수준도 높았다. 에스시은행은 김씨의 신용등급을 4등급으로 평가하고, 최대 2260만원을 8.61%의 금리로 대출해 줄 수 있다고 했다. 은행 직원은 “급여 이체 등을 하더라도 금리가 더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은행은 8.55%의 금리로 33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고 했다. 대출금액을 1300만원으로 낮출 경우 금리는 7.05%였다.
은행의 실제 대출금리는 연합회의 공시 금리와 제법 차이가 났다. 예컨대 은행연합회가 공개한 농협의 신용 4등급자 평균 대출금리는 5.26%인데, 4등급인 김씨의 대출금리는 이보다 훨씬 높은 6.73%였다. 이는 농협의 7~10등급자 금리수준(7.21%)과 비슷했다.

씨티은행도 김씨의 신용등급을 2등급으로 평가했지만, 대출 금리는 8.55%로 매우 높게 설정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신용도가 좋더라도 재직 중인 회사의 크기나 소득 수준에 따라 금리 수준이 달라진다. 또 이미 상당한 대출을 갖고 있거나 상환 순위 등에서 밀리면 대출 금리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 쪽은 “비교공시 자료는 참고용으로써 의미가 있다. 실제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여러 곳을 상담하면서 본인에게 가장 맞는 은행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담을 진행하면서 일부 은행 직원은 “여러 군데서 대출 상담을 받고 신용도를 확인하면 신용등급이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잘못된 이야기다. 은행연합회와 신용평가사 등은 개인 신용도를 확인해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한 바 있다. [기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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